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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늘해랑 봉사단-성풍솔레드, 행복한 김치 나눔 행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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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12. 12. 16:00

성풍솔레드 김치 100박스 600만원 상당 사회적 약자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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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해랑 봉사단과 성풍솔레드가 함께하는 행복한 김치나눔 행사에서 조홍련 회장 등 봉사단원과 시각장애인단체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경남 밀양시 민간 봉사단체인 '늘해랑 봉사단'과 LED 도로·교통시설물 전문 제조업체인 '성풍솔레드'가 함께한 김치나눔 행사가 12일 밀양시 단장면 청정미나리 판매장인 만월농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성풍솔레드가 제공한 김치 100박스(600만원 상당)를 늘해랑 봉사단이 밀양의 사회적 약자 단체인 시각장애인협회·농아인협회·지체장애인협회·가정생활시설·단장면 저소득층 등에 전달했다.

늘해랑 봉사단 조홍련 회장은 "평소 늘해랑 봉사단의 최대 후원자인 성풍솔래드㈜ 손정원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다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늘해랑 봉사단은 조홍련 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다수 회원들은 직장인들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모여 장애·저소득·독거·다문화 세대 등 사회적 약자 세대의 집수리 봉사 등을 하는 밀양을 사랑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2021년 결성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성풍솔레드는 창원시에 제조공장을 둔 LED도로·교통안전시설물 전문제조업체로 대표자는 이상조 전 밀양시장의 부인인 손정원 회장으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기업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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