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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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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최성만 기자

승인 : 2024. 12. 19. 16:16

박 회장, 30여년 동안 농촌여성들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 위해 앞장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 수상
지난 17일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이 '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 경영 분야 스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울릉군
수상자들 사진
지역사회발전에 모범적이고 영농, 경영, 생활기술 3개 분야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박기숙(왼쪽 두 번째)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울릉군
박기숙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이'2024년 여성농업인 스타'경영분야 스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수상했다.

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지역사회발전에 모범적이고 영농, 경영, 생활기술 3개 분야의 성공한 여성농업인에게 주는 최고의 상으로 분야별 3명씩 선정해서 스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준스타상(농촌진흥청장상), 장려상(생활개선중앙회장상)을 수여한다.

박 회장은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취나물과 명이 재배와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부지갱이와 홍감자를 활용한 가공식품인 울릉도누룽지개발과 명이절임, 부지갱이절임 등 가공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온라인 쇼핑몰인 '웰컴울릉'을 운영하며 6차산업화로 농가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연습한 여성합창, 아랑고고장구, 라인댄스,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하는 '2024년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더하기 프로그램'을 3차례 운영하는 등 열성적으로 활동하며 생활개선회 가입후 30여년 동안 농촌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 서고 있다.
박 회장은 "여성농업인 스타라는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사짓는 틈틈이 역량개발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울릉군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업경영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울릉군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가며, 지역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박기숙 회장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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