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도 70만원→10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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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민생안정 소비진작 특별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소상공인 운전자금 대출 조기집행,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을 1월 한달간 구매시 10% 선 할인을 적용하고, 사용액의 10%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원해 최대 20% 할인지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출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해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1인당 30만원으로 구매한도를 줄여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특별 대책으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