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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진안군”…‘삶의 만족도’ 14개 시·군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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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30. 10:53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 결과
일상에 필요한 기본분야 만족도 높아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이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12월 발표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에 따르면 진안군은 군민들이 느끼는 '삶에 대한 만족도'와 '사회서비스 만족도','환경체감도'분야 중 6개 항목에서 만족도 1위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자신의 삶 부문이 7.1점(10점 기준)으로 1위, 지역생활 부문은 7.0점 1위, 행복(어제) 부문 6.9점 1위 등 3개 항목 모두 1위를 차지하며 14개 시·군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사회서비스 만족도 역시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복지서비스 항목에서 55.0점(100점 기준)으로 1위,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항목에서 68.8점 1위, 환경체감도의 녹지환경 측면에서 82.0점 1위로 조사대상 3개 항목 모두 가장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진안군이 교육, 문화, 관광, 복지서비스 확대 등 과 특히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정비는 물론 광역상수도 공급 등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분야에서 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분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2025년에는 진안군의 뿌리인 군민들이 군에서의 삶을 만족하며 든든히 서 나갈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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