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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 공약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72%로 '생활스포츠 활성화', '농·축산물 등 수출지원 확대' 등 18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창극 전용 극장 조성'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등 4개 사업은 80%이상 달성한것으로 보고됐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당면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해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내년도 공약사업 추진 로드맵을 구체화하여 남원의 성장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 중 미래신성장 분야의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곤충산업 및 천연물바이오산업 활용 농생명바이오 산업 육성을 비롯한 국립스포츠 훈련원 건립 스포츠 메카조성과 문화예술 및 충혼과 역사의 테마조성 등 12대 핵심 사업에 대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민선8기는 이제 반환점을 지나 내년에는 모든 공약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