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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군수는 무안국제공항 2층 유가족 대기실을 찾아 고창에 연고가 있는 유가족들을 면담했다.
고창군에 연고를 둔 피해자는 총 6명으로 선운산 농협 공음지점 직원가족 5명,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재학생 1명으로 파악됐다.
심 군수는 "참으로 안타깝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로 이동해 헌화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고창군에선 군청 앞 전봉준 동상 인근, 선운산농협은 공음지점 내 분향소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