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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병태 나주시장 “새로운 영산강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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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01. 15:39

'500만 관광시대-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비전 제시
윤병태
윤병태 나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장은 1일 신년사에서 "2025년은 나주가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나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무한한 가치를 지닌 농축산 생명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7개국과 562억 원 규모의수출협약에 이어, 올해도 농축산물해외수출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물의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행사와 지속적인 품평상담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특히 "천년 이음나주배의 기반을 확대하고 나주만의 명품 한우 브랜드 개발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주를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로 함차게 도약시키고,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500만 나주 관광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빛가람혁신도시를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 에너지 중심의 미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나아가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인재를 통해 지역의 희망을 키워가는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을 멈추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뿐만 아니라 "포용적인 복지를 확대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나주혁신바람활력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고, 긴급 민생안정 대책인 총 35건 190억 규모의 사업을 신속히 실행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시민 여러분의 삶이 풍요롭고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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