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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는 고창군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줄 경사가 많았다"면서 "삼성전자가 신활력산업단지 18만㎡를 사들여 소유권이 완전 이전됐고, 모나용평에서도 1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입해 본격적인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착수했을 뿐 아니라, 국내 중견기업 4곳에서 3000억원을 투자해 명사십리를 국내최고의 노을해변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지택, 에스비푸드 등 ESG 기업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과 2025세계유산축전,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을 성공적으로 치러 내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뱀은 특유의 환경 적응력으로 잘 알려진 동물입니다.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아채고 뱀의 지혜를 본받아 변화의 흐름을 타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