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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한 해 우리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정읍트레이닝센터 개소 등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은 민선 8기의 중반이자,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다"면서 "저는 '시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으뜸 정읍'을 목표로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올해 정읍의 성장을 이끌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정읍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며"△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기본소득과 카드수수료 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800억원 발행, 샘고을 시장 현대화 사업) △문화·관광·교육도시로 도약(정읍천 야간경관과 벽천분수 조성,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건립) △첨단사업 육성(동물용 의약품 신약 개발과 농축산 미생물 공유 인프라 구축, 첨단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 △농업의 경쟁력 강화(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촘촘한 복지와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정읍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과 함께 '시민중심, 으뜸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변함 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