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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익현 부안군수 “지속가능한 미래, 도약으로 만들어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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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01. 15:46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
권익현 부안군수는 1일 신년사에서 "2025년은 부안이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에서 전국 최초로 하루 1톤의 수소생산을 시작해 푸드앤레포츠타운 개장, 크루즈 시범 기항, 격포권 대규모 관광개발 본격화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2024년은 지진 피해와 기록적인 폭염속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끈기와 연대는 부안의 든든한 힘이 되었다"면서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2년 연속 예산 8000억원을 확보해 군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될 '해뜰웰리스타운'은 청년 인구 유입과 도심 재창조를 목표로 주거 공간과 정원문화를 결합해 부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용률과 청년 고용률에서 2년 연속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우리 군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주거, 창업 지원 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내년에는 새만금을 희망과 혁신, 기회의 관문으로 삼아 부안의 지속 가능한 미래의 도약으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여의도의 6배 규모에 달하는 국내 최초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서남해 해상풍력 단지와 연계해 대한민국 산업지형을 새롭게 재편할 국가적 핵심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방위산업의 민·군 겸용 테스트베드 조성과 국제 K-팝 학교 유치를 통해 새만금을 첨단산업과 한류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로서 더 큰 희망을 품고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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