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의 대표 축제인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충남도의 올해 '1시군 1품 축제' 심의에서 축제 콘텐츠와 글로벌 경쟁력, 발전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비 1억원도 확보했다.
2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성과분석, 개선방안, 세계적 축제 요소, 탄소중립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축제 기간 지역 상인 및 상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진품축제 선정을 통해 확보한 도비는 더욱 발전된 축제 운영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홍성군이 바비큐의 성지이자 글로벌 축제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군의 대표 축제가 진품축제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전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