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이정환 SK렌터카 대표 “가장 앞선 모빌티리 사업자가 되자”

브랜드 파워·상품 체계·고객 경험·시장 대응 강조
영업이 회사 성장 주도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사업 인프라 적극적 투자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 SK렌터카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누구든 어떤 조건이든 차를 타고 팔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회사의 궁극적인 비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SK렌터카는 이를 위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브랜드 파워, 다양한 요구사항·조건이 수용 가능한 상품 체계, 고객이 Just ride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핵심 역량 내재화를 통한 민첩하고 유연한 시장 대응의 4가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환 대표는 "영업이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며 "모든 영업 구성원들이 회사의 모든 상품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어떤 고객들도 회사의 상품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직·제도·시스템을 하나씩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며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 4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 자동차 경매장을 신설하겠다. 중고렌트 활성화와 중고차 판매 고도화로 핵심 자산인 차량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SK렌터카는 고객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브랜드 컨셉에 맞추어 다이렉트 웹·앱을 전면 개편한다. 현업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고 현재·미래의 프로세스를 온전히 지원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개발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향후에도 성장과 비전 달성을 위해 필요한 투자는 적극적으로 진행해 투자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 외에도 여러 의미 있는 도전과 투자를 통해 렌터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