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역대 최대 수출 달성
현장 근무자에 정상적 통관·?선적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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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장관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 수출 여건에도 수출원팀 코리아로 우리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며 우리 경제 펀더멘탈의 굳건함을 보여주었다"며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19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나가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고 지난해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수출의 투톱인 반도체는 최초로 1400억불을 돌파하고 자동차는 2년 연속으로 700억불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는 한편 K-푸드(농식품)은 역대 11월말 누적 기준 최대인 90억불을 기록하며 수출의 저변이 확산됐다"며 "선적 확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인천신항 근무자들 덕분"이라고 현장 근로자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글로벌 고금리·고환율, 트럼프 新정부 출범 등 우리 대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고 올해 수출 여건을 전망하면서 "수출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인 무역금융 360조원 공급 등을 통해 올해에도 수출이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현장 근무자에게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더욱 밀착해 소통하는 한편 대외 신인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기업의 수출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 물류의 통관·선적을 지원해서 경제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