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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청양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연간 교육생 2만여 명이 방문하는 119복합타운 준공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강화 △칠갑호 · 천장호 등의 주요 관광사업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 군 내 다양한 관광 하드웨어들이 속속 완성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와 내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도와 결을 같이 하는 군의 관광 정책은 다양한 하드웨어에 특화된 관광 정책이 더해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주요 관광 사업들을 기한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에 군정의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 한 해 관광객 대거 유입을 통한 생활 인구 증대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올 한 해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