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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민선 8기 4년 차에 실시되는 이번 순방에서 김 군수는 그간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청양의 모습과 향후 변화될 청양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비롯한 도 단위 공공기관 4개소 유치를 비롯해 △362세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 등 9개의 군정 성과와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실현 계획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소 준공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양형 농업정책 등 향후 7개의 핵심사업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건의 사항에 대한 건별 처리 결과 설명을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인다. 행사 말미에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론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발전된 지역의 변화와 청양의 미래를 군민 여러분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