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반환점 돈 문재인 대통령, '국민통합' 숙제
“저는 감히 약속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되는 예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 앞에 다시 국민통합이라는 커다란 숙제가 놓였다.‘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로 공정·정의를 표방한 문재인정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거치며 큰 상처를 입었다.조 전 장관 임명은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갈등으로 이어져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왔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