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증권사 호실적 이끈 채권운용수익…4분기도 주요 수입원되나
올해 3분기까지 자기자본 기준 상위 5개 증권사의 채권운용 수익이 지난해보다 25%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이 1조원 넘게 수익을 냈고, 한국, NH, KB, 삼성증권도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 금리가 하락하면서 증권사들이 시세차익으로 채권 관련 운용 수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빅5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기준 채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