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부산시, 지역기업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 판 깔았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1010013229

글자크기

닫기

부산 이우섭 기자

승인 : 2023. 11. 21. 10:14

가스안전공사·SK E&S·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약 체결
지역기업, 핵심 기자재·시스템 국산화위해 상호 협력
부산이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도약위한 발판 마련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가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21일 오전 벡스코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으로 액화수소 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부산지역 기업의 기술 신뢰도 검증을 위한 인증·표준화를 지원한다. △SK E&S는 액화수소 설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와 시스템 개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은 항만·조선·자동차 산업이 발달해 있어 액화수소와 연계한 수소모빌리티산업 육성 등 수소 첨단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를 돕고 수소산업이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우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