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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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감봉사단은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봉사단원, 복권위원회 위원 및 기재부 청년인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김 차관은 한국전쟁 전사자와 순직자가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 제30 묘역에서 총 2479위(제30묘역 1236위, 제31묘역 1243위)의 비석을 닦고 시든 꽃 수거 등 묘역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김 차관은 "오늘 행복공감봉사단 등과 묘역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도 국가유공자 보훈·복지에 더욱 힘쓰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언급했다.
복권위는 올해 복권기금을 통해 보훈의료시설 선진화, 독거·복합질환 유공자 지원, 보훈요양원 건립 등에 922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