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대한민국 등대주간'으로 지정한 해수부는 그간 세계 등대의 날(7월 1일) 행사들이 지역별로 불특정 기간에 열려 참여와 관심이 분산되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주간에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등대주간과 등대스탬프투어, 코리아둘레길 인근 주요 등대 정보 등을 코리아둘레길 관련 대국민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두루누비' 누리집 등에서 소개한다. 또 코리아둘레길 등대코스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는 두루누비 애플리케이션과 등대스탬프투어 여권으로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등대 방문을 인증하면 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어촌, 해양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업해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