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9인승 차량에 17명 태운 차량 추락…5명 사망·12명 부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02001717179

글자크기

닫기

만권 기자

승인 : 2024. 07. 02. 17:43

/금일관주 캡처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일관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헤이룽장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9인승 소형 버스 한 대가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급발진해 이리저리 휘젓다 결국 길가 옆에 잔디밭으로 굴러 떨어졌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정원 9명에 2배 가까운 17명이 탑승하고 있던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차량은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고, 덮개 및 차문이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승객은 중 일부는 차 밖으로 튕겨져나왔고 차 안에 갇혀서 탈출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교통 당국은 통보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9인승 차에 어떻게 17명이 탑승했나",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예견된 사고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만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