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버스 쉘터 설치사업비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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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8627억원 규모로 앞서 1차 추경예산 8322억원 보다 304억원(3.66%)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26억원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경부선철도를 기준으로 동서로 분절된 도시 연결과 세교 2지구 및 3지구 지정에 따른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 공사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세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상비(7000만원) △도로 유지보수 사업비(80억원) △주차장 공유사업(6000만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관리(9800여만원) △교통안전시설 개선(2억3000만원) △스마트버스쉘터 설치사업(5000만원) 등도 이번 추경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제1과제로 삼은 것이 바로 사통팔달 교통환경 구축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지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담긴 추경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