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인력 규모 전년比 22% ↑

넥슨게임즈 강인수 경영총괄본부장(오른쪽)과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이 지난 5일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적극적으로 인력을 채용한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넥슨게임즈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일자리 창출 △근무 환경 개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복지 제도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게임즈는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지속하고 근무 환경 및 복지 제도를 개편하는 등 우수 인재의 채용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인원 중 63%가 청년층으로 청년 고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을 통해 인턴을 모집하고 별도 평가를 통해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재는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에도 대규모 채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넥토리얼과 신입/경력직 수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선택적근로시간제를 활용, 구성원들이 유연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근속 휴가비 증액, 레저 시설 및 여가활동 지원 확대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복지 제도도 정비했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넥슨게임즈가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