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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임대주택 임차인 찾아 민원 해결 나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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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4. 09. 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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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가 영구임대주택 임차인들을 찾아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고충을 듣고 민원 해결에 나선다.

권익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로, 권익위는 그동안 주거취약 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 불편 등 민원을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왔다.

권익위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의 경우 세대 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즉시 해결이 어려운 문제의 경우엔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하거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조덕현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이번 영구임대주택 현장상담을 통해 주거개선이 이뤄져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불편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권익위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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