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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N+생활기술학교에서 방수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2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생 다모작을 꿈꾸는 은퇴자와 실직자, 구직자 등이다.
방수기능사는 건축물의 지하부터 지붕까지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기술 자격증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방수공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취업 기회가 늘고 있는 직종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방수의 기능 및 시공 목적△바탕처리 및 보강시트 부착 △본시트 부착△본시트 바닥과 파이프 연결부 부착△작업상태 검사 △실전 모의시험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해당 자격 과정을 마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수당 5일 동안 30시간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기는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생은 각 기수당 10명씩 선발하며, 교육을 수료한 후 11월에 예정된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 미래교육과 인생다모작팀 과장은 "이번 교육생 모집은 방수공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취업 기회가 늘고 있는 직종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취업을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만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