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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 안보시민단체들은 2일 낮 12시부터 2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북한의 ICBM 발사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며 "북한 김정은의 전쟁 광기를 1000만 광화문 애국세력과 함께 규탄하고, 국민들도 한반도 자유통일 대열에 함께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안보시민단체들은 지난 21대 총선 직후 부정선거 의혹이 대두되자,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를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집회는 전 국방부 차관 이정린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상임고문이 대회사를 하고, 김수열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상임대표가 모두발언한다. 이어 조영호 ROTC 자유통일연대 총재, 박웅범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명예회장, 대불총호국승군단 응천스님, 호국불교승가회 성호스님, 노학우 실향민중앙협의회장, 유혁희 대한민국성도연합회장 등이 연단에 올라 발언한다.
안보시민단체는 집회를 마무리하는 오후 3시 30분부터 광화문역을 출발해 서울시청 일원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