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날씨] 비 그친 뒤 기온 ‘뚝’…아침 최저 2~11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558

글자크기

닫기

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1. 04. 16:36

가을 절정, 단풍으로 물든 불암산<YONHAP NO-5188>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사이에 위치한 불암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가끔 비가, 강원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울산에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북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울릉도·독도 5~2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10㎜,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울산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고도 1천m 이상) 1~5㎝, 강원 중부 산지(고도 1천m 이상) 1㎝ 내외다.

강원 산지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유의해야 한다.

전날 비가 그친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수 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 충북, 전북 동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주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