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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AI 금융산업 도입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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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05. 16:22

[캠퍼스人+스토리]
금융기관 거버넌스 법률·대통령령 개정 주도적 역할
(사진)최승필 한국외대 교수
최승필 학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외대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금융혁신 심사위원으로서 디지털 및 AI 기술을 금융산업에 도입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라임·옵티머스 등 초유의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에서 심판위원으로 활동해 금융시장 질서 회복에 공헌했다.

또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 및 금융소비자 피해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을 맡아 금융기관 거버넌스에 대한 법률 및 대통령령의 개정, 정착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최 교수는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의 법학자로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법, 금융경제법, 환경법을 맡고 있다. 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법무부 감찰위원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등 주요 정부위원회 및 공공기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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