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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 나눔 활동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당진제철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
19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현대제철 김원배 부사장을 비롯해 당진시 오성환 시장과 현대제철 임직원,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준비한 김장 김치는 3700만 원 상당으로 이는 10t에 달한다.
특히 당진에서 재배한 배추, 무, 대파 등을 포함해 국내산 젓갈, 생강 등의 농산물을 주로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자들은 마련된 김장 김치를 자매결연 복지시설 44곳과 저소득층 130가구에게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전달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식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