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광명시와 중소상공인 지원 협약 체결
홈앤쇼핑 임직원 30며 명, 김장 봉사활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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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남해군이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판매 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2022년 남해군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처음 상표를 등록했다. 현재 24개업체, 44개품목이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쿠팡은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는 신규 업체와 상품을 검토중이다.
전국의 쿠팡 고객들은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의 수산물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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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와 광명시는 지난 2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광명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정은 11번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11번가와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11번가와 광명시는 향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발굴?소싱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법, 입점?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알리며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또 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광고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다년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구축해온 중소상공들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명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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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홈앤쇼핑 사내 봉사 동호회인 '홈&스마일 봉사단'과 임직원 30여 명은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강서구 등촌3동에 위치한 등촌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장 준비, 김장 작업,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강서구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총 235세대에 전달됐다.
홈앤쇼핑은 이번 행사를 위해 김장 세트 135박스, 절임 배추 및 김치 양념 세트 50개, 김장 김치통 50박스 등 약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