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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작년 순이익 6646억원…업계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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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2. 07. 09:37

삼성카드_CI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순이익 기준으로 업계 1위에 올랐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664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832억원으로 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54억원으로 9.3% 늘었다.

순이익 개선은 영업수익이 증가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로 대손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비용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총 취급고는 166조 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0.5% 증가한 165조 6210억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49조 870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6조 5,340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4515억원이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로 전분기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올해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수익성과 성장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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