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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원액 일반 냉동고 보관 승인

美FDA,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원액 일반 냉동고 보관 승인

기사승인 2021. 02. 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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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AP연합뉴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주간 일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을 허가받았다. 일반 약국 냉동고에도 보관할 수 있다는 뜻으로, 향후 화이자 백신 운송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5일(현지시간) FDA는 성명을 내고 냉동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영하 25에서 영하 15도 사이에서 2주까지 보관·배송하는 것을 허용했다. 지난주 화이자가 백신 원액을 보통의 냉동고 온도에서 2주간 보관해도 안전하다는 자료를 FDA에 제출한 데 따른 발표다.

당초 FDA는 화이자 백신 원액 보관·배송 온도와 기간을 ‘영하 80도에서 영하 60도 사이 극저온에서 병에 부착된 유통기한(최대 6개월)까지’로 못 박았다.

이번에 허가된 보관·배송 온도는 ‘접종을 위해 해동된 백신’과 ‘접종을 위해 해동되고 식염수와 희석된 백신’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두 경우에는 냉장온도에서 각각 5일과 6시간만 보관할 수 있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화이자 백신 원액을 더 유연한 조건에서 배송·보관할 수 있게 됐다”며 “백신 접종지에 극저온 보관 장비를 갖춰야 하는 부담을 덜어 더 많은 곳에서 접종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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