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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 연쇄 폭발…‘의문의 가방’ 테러 가능성

이스라엘 예루살렘 연쇄 폭발…‘의문의 가방’ 테러 가능성

기사승인 2022. 11.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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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당국 감식반이 23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버스 폭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AFP =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서 2차례 연쇄 폭발이 발생해 최소 1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 고속도로의 예루살렘 진입로 인근 중앙 버스정류장에서 첫 번째 폭발이 발생한 뒤 곧이어 예루살렘 북부 라모트 분기점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 원인은 파악 중이지만 의문의 가방에서 시작됐다는 말과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졌다는 말이 현지 보도에서 나오고 있다. AP통신은 경찰이 팔레스타인인에 의한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으며, 인근 병원에 부상자 12명이 이송됐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안보장관도 이날 폭발을 "공격"으로 규정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장기간 분쟁을 겪고 있는 점에서 테러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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