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체부·관광공사, 2024년 열린관광지 30곳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09010006485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1. 09. 18:41

사본 -[한국관광공사] 2024년 신규 열린관광지(재인폭포)
재인폭포/ 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열린관광지' 사업 신규 대상지 3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유형별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열린관광지 총 132곳을 선정해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체부와 공사는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 전문가 및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후 조성이 완료되면 열린관광지 중심의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 홍보 지원 및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존 조성된 열린관광지에 대해서도 유지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해 무장애 관광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형준 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열린관광지의 물리적 시설 개선 외에도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서비스·콘텐츠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한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699522569.2135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