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22대 국회에 저출생 해결 촉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11010006749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04. 11. 18:26

저출생 극복 최우선 과제라는 점 새 국회에 강조
clip20240411181618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4·10 총선 결과가 나온 11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냈다.

이 목사는 메시지에서 "이번 선거에서 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가장 중요한 정책경쟁이 돼야 했던 저출생 관련 이슈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는 점이다"며 "국가 소멸의 위기를 불러올지도 모를 '저출생 문제'에 대해 국회의 모든 지혜를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국민들이 민의를 표출해 다수당의 위치를 유지하게 된 것은 이런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말고 국회가 여야 힘을 합하여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새로운 국회는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결혼과 출산, 양육 등 행복한 가정을 이뤄 갈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이 목사는 "남북한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군사적, 외교적 대립으로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복잡하고 힘겨운 현안들을 새롭게 선출된 22대 국회가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