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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하나병원, 직원 뜻 모아 ‘하나사랑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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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5. 24. 10:17

의료취약계층·의료사각지대 지역민 의료지원 제공
사진
연세하나병원 하나사랑봉사단이 병원 앞 풍무역 2번 출구에서 봉사단 발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
연세하나병원은 의료취약계층과 의료사각지대의 지역민을 위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하나사랑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2번 출구에는 연세하나병원의 봉사단 직원들이 하나사랑봉사단의 발족을 기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모였다. 하나사랑봉사단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기존 연세하나병원에서 진행하던 의료지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뜻이 모인 직원들이 만든 봉사단체다. 직원들의 뜻을 수렴해 지규열 병원장이 봉사단의 후원자로 나섰다.

지 병원장은 "직원들이 뜻을 모아 봉사단을 만들고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과 의료사각지대 지역민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겠다는데 그 마음이 너무 고맙고 따뜻하다"며 "같은 의료인으로서 그 뜻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김포시 풍무동에 개원한 연세하나병원은 척추센터와 관절센터·뇌신경센터·건강증진센터·통증센터·비수술센터 등을 운영중이다. 보호자와 간병인이 필요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어 환자의 부담은 낮추고 전문 간호인력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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