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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선균 주연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7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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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5. 27. 12:31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로'는 8월 공개…한달 차로 관객 만나
탈출
고(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오는 7월 개봉한다./제공=CJ ENM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의 유작 두 편이 오는 7~8월 차례로 공개된다.

27일 CJ ENM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7월 개봉을 알렸다.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살상용 군견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이 영화에서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주지훈·김희원과 호흡을 맞췄다.

앞서 뉴(NEW)는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 '행복의 나라로'가 8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행복의 나라로'는 1000만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10·26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이선균은 대통령 암살 과정의 중심에 선 군인 박태주 역을, 조정석은 박태주의 변호인인 정인후 역을 각각 연기한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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