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취임 첫 행보로 아르헨티나와 농업 분야 협력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08010005089

글자크기

닫기

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7. 08. 16:51

K-농업·푸드 현지 진출 협조 요청
그린바이오 분야 협력 방안도 의논
박범수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 네 번째)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페르난도 빌렐라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 장관 등 관계자를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옥수수, 대두유 등 많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농업 강국이다. 국내에 수입되는 옥수수와 대두유 중 아르헨티나산은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 협력 잠재력도 높은 축에 속한다.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우리나라의 농업기술과 고품질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기대한다"며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동물용 의약품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