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H공사, 하계5·상계마들 입주민 이주주택 미리 공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531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11. 04. 16:12

스마트트라움
스마트트라움 이주주택 조감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하계5·상계마들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주 주택을 미리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개 기간은 11월 4일~ 8일이다. SH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에서 이주 주택까지 운행하는 순환 버스를 운영한다.

이주 주택은 기존 단지 인근에 위치한 SH공사 보유 영구·공공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이다.

공사는 하계5, 상계마을 현 입주민의 생활권 유지를 위해 기존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이주할 주택을 마련했다. 또한 입주민들이 20가구 이상 무리를 이루어 이주해 기존 공동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임시 이주 기간 동안 기존 임대료 수준을 유지하며 거주하고, 하계5·상계마들 단지 재정비를 완료하면 우선 입주한다. 이주 시점은 내년 상반기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사전 주택 공개를 통해 하계5·상계마들 재정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것"이라며 "입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