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로 나를 가치있게’…목표액 106억 2천만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서
12월 2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 엠블럼./대구시

대구시는 다음 달 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대구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할 예정이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대구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 지난해 목표액과 같은 106억 2000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옛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1억 62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최종 목표액을 채우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