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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전북도·도교육청·군산시 희생자 추모 분향소 설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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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30. 15:10

해넘이·해돋이 행사 등 모두 취소
이명남
지난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콘크리트 차단벽을 충격하고 폭발하며 완파된 제주항공 여객기가 꼬리 부분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명남 기자
전남 무안 제주항공기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4일까지 지정된 가운데 전북 곳곳에서 예정됐던 행사가 취소되고 분향소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군산시가 설치키로 했다.

30일 전북 14개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주시의 경우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야 행사를 취소했다. 익산시도 당초 예정됐던 종무식과 시무식, 해넘이, 해돋이 행사가 모두 취소했다.

나머지 시군 또한 당초 예정된 종무식과 시무식, 해넘이, 해돋이, 신년맞이 행사 등 취소를 논의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전북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공연장동 1층에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군산시는 시청 광장 분향소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이어 전북 희생자 6명 중 초등학생 1명이 포함된 전북도교육청도 내일인 31일부터 본청 로비에 분양소를 설치해 운영키로했다.

이들 3개 기관의 분향소 운영은 국가애도기간이 내년 1월4일까지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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