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재, 구름 갤러리 앞에서 또 짜릿한 역전우승
    해외파 임성재(26)가 구름 갤러리들 앞에서 또 한 번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했다. 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끝난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 등을 묶어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돼 이번 대회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킨 문동현(18)을 1타차로 제..

  • 이정민, KLPGA 투어 첫 메이저 우승
    베테랑 이정민(3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여왕에 등극했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등으로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이정민은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2위에 오른 전예성(23·19언더파 269타)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 韓추구 '도하참사' 후폭풍...거세지는 정몽규 책임론
    "살다 살다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 못 나가는 꼴을 볼 줄 몰랐다."한국축구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며 팬들의 분노가 확산하고 있다. 후폭풍은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게로 몰아치고 있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황선홍 감독은 출국장에서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핑계 같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 임진희, LA 챔피언십 3R서 공동 3위 껑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 출신인 임진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승 가능성을 열었다. 임진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625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 등으로 8타(8언더파 63타)를 줄였다.이로써 임진희는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가 되며 단숨에 순위를..

  • 황희찬 11호 골ㆍ이강인은 결정적 도움 활약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황희찬(28·울버햄튼)과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맹활약했다. 황희찬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경기에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투입돼 선제골을 넣는 등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이날 전반 39분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은 뒤 왼쪽까지 돌파해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때려 넣었다.이..

  • "이러다 다음엔 월드컵 못 나간다"…축구팬들, 축구협회·정몽규 회장 성토
    한국 축구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정몽규 회장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올해 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팀이 졸전 끝에 기대에 못 미친 4강에서 탈락하면서 폭발했던 축구 팬들의 울분이 40년 만의 올림픽 예선 탈락으로 또다시 터져나오고 있다.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

  • 김하성, 투런 홈런…시즌 4호·MLB 통산 40호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25일(현지시간) 시즌 4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이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1로 앞서는 3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받아쳐 비거리 123.1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일 만의 홈런이다. 시즌 타율..

  • 한국축구, 파리 올림픽 못 나간다…신태용 인도네시아에 패배
    한국 축구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전반 인도네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고, 1-2로 뒤진 후반 이영준이 퇴장 당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정상빈이 수적 열세에도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

  • 경륜 임채빈, 두 번째 대상경륜서 '명예회복' 노린다
    올해 두 번째 대상경륜인 제28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발급, 우수급, 특선급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 특선급에서는 지난해 우승자인 임채빈의 연속 우승 여부다. 임채빈은 지난 광명 12회차 결승에서 전원규의 선행을 막지 못하며 연승행진을 74승에서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륜의 최강자임을 입증하며 명예회복을 노린다. 기량이 만개한 전원규와 영원한 우승 후보 정종진..

  •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 교육위에 체육 교과 분리 요청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연합회)가 갈수록 떨어지는 어린이와 유소년들의 신체 활동 강화를 위해 학교에서부터 적극적인 체육 수업을 권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연합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정 반영과 관련한 건의서를 25일 배포했다. 연합회가 내놓은 이번 건의서에는 "유소년기,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시절의 체육활동은 협동하고 상호 배려하는 적극적인 생활 태도로 자존감 형성과 함께 규칙, 페어플레이, 인내, 끈기..

  • 임성재, 우리금융 챔피언십 첫날 굿 스타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성재(26)가 약 6개월 만의 국내 무대를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장식했다. 임성재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개막한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 등으로 2언더파 70타를 때렸다. 임성재는 첫날 동반 라운딩을 한 윤상필 등과 공동 29위에 올랐다.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선두인 장동규와 최재훈에 5타가 뒤지지만 나..

  • 강행군 방신실, KLPGA 메이저대회 1R 맹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를 경험하고 온 방신실(20)이 강행군에도 맹활약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방신실은 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LPGA 메이저대회였던 셰브론..

  • 2년만 KPGA 우승에 다가선 불혹 최진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년차 베테랑으로 통산 8승에 빛나는 최진호(40)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진호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개막한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첫날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최진호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끊고 우승 기회를 잡았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최진호는 2006년 비발..

  • KCC 허웅 vs kt 허훈 대결, 프로농구 챔프전
    형과 아우가 외나무다리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의 허웅과 수원 kt 허훈이 자존심을 걸고 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따. 한국농구연맹(KBL)은 27일부터 시작되는 챔프전을 앞두고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창진 KCC 감독은 "KCC는 과감한 투자로 좋은 팀을 만들었다"며 "농구 팬을 위해 KC..

  • 인도네시아전, 이을용 아들 이태석 주목하라
    다가올 인도네시아전에서 황선홍과 신태용의 한국인 사령탑 간 지략 대결 못지않게 기대되는 선수로 과거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을용의 아들인 이태석(22·FC서울)이 떠오르고 있다. 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벌인다. 패하는 팀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좌절된다. 파리올림픽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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