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상황에서도 서북도서 절대사수"
    "해병대는 어떠한 상황에도 적들이 우리 영토를 침범할 수 없도록 서북도서를 절대사수 하겠다."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주관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에 참가한 고륜혁 해병대 중령의 말이다.연례적·방어적 성격의 훈련인 이번 훈련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해병대는 물론 육·해·공군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서방사 주도로 해군 작전사, 공군 작전사, 육군 특전사 등 다수 합동전력이 투입돼..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자유와 평화 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이어 나갈 것"
    공군은 9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 공군 대령의 9주기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행사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과 라이언 키니 美7공군 부사령관(Ryan P. Keeney, 준장)을 비롯해 허성재 해군 제7기동전단장(준장), 박승일 제9해병여단장(준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등 제주지역 군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

  •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 고장난 부품 바꿔 달고 해군에 인도
    "신형 제네시스를 파는데 수리 중인 구형 그렌져에서 같은 부품 떼어와 교체해 새 제네시스라고 파는 식이다."방위사업청이 지난달 해군 인도식을 가졌던 3000t 규모 잠수함(장보고-Ⅲ 배치-I) 세 번째 함정 신채호함이 일부 장비가 파손돼 구형 잠수함의 장비를 떼어 달고 인도했다는 사실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방사청은 "인수시운전 평가 중 일부 장비가 손상되어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해군의 협조를 받아 다른 장비를 교체해 인도했다"고 해..
  • 인니, KF-21 분담금 1조 삭감… 결국 업체에 부담 전가
    순항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개발사업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개발비의 20%를 분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중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하면서다. 정부가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 방식을 채택하면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방위사업청은 개발 비용 절감에 더해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추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 국방 연구개발(R&D) 사업인 이 사업을 차질 없이..

  • 인니 KF-21 분담금 1/3만 내기로…우려가 현실로
    순항하던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개발사업에 돌발 변수가 발생했다. 개발비의 20%를 분담하기로 하고 공동개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가 분담금 중 일부만 지급하겠다고 하면서다. 정부가 국제공동개발이라는 사업 방식을 채택하면서부터 제기됐던 우려가 현실화 한 것이다.방위사업청은 개발 비용 절감에 더해 정부와 제작사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추가 비용 분담 등을 통해 단군이래 최대 국방 연구개발(R&D) 사업인 이 사업을 차질없이..

  • 신원식 "KF-21 인니 분담금 축소…여러 고려요소 많아 토의해 결정"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인도네시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7일 "여러가지 고려요소가 많아 토의해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선 이미 KF-21과 관련 기밀자료를 빼돌린 인니 측이 분담금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신 장관의 이번 발언은 인니 측의 제안을 수용해주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게 한다.신 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실을 방문해 호주에서 열린 한-호주 2+2 회의 등에 대해 직접 설명..

  • 김명수 합참의장 "한미동맹, 연합우주작전 역량·체계 강화 노력"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7일 합참에서 미 우주군 참모총장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Bradley Chance Saltsman) 대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의 우주 정책·작전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현장 이해를 위해 5월 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김 합참의장과 브래들리 챈스 솔츠먼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러·북의 군사협력 강화 등 북한의..

  • 해병대, "실전적 합동훈련으로 서북도서 우발상황 완벽 대비"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8~10일 백령도, 연평도 일대 도서·해역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한다.합동 도서방어훈련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주도 하에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등 다수 합동전력이 참가한다. 연례적 방어적 성격으로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능력 향상, 도서주민 생존성 보장, 현장·합동전력의 통합 대응능력 향상이 목적이다.훈련에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병대 전력 및 해군 함정, 항공기 등 다양한..

  • 강정애 장관 "프랑스와 우호 협력 확대 다양한 보훈프로그램 마련할 것"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 중인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크리스티앙 깡봉(Christian Cambon) 프랑스 상원의원 등을 접견하고 양국의 협력을 통한 독립운동 사료 수집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 광장의 '무명용사의 묘 및 한국전 참전기념패' 참배를 시작으로 현지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유족, 참전용사협회와 함께 프랑스 생시르..

  • LIG넥스원, 천궁II 앞세워 동남아 방산시장 공략 확대
    LIG넥스원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등을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LIG넥스원이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4'에 참가해 천궁II, 해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 수출 주력 유도무기와 현지 소요가 높은 첨단 '대포병레이더' 체계를 선보인다.DSA는 말레이시아 정부..
  • [칼럼] 북·러군사협력과 진화하는 북한의 위협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임기 6년이 시작된다. 지난해 북한의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한 지원이 대선을 앞둔 푸틴 대통령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만큼,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 냉전기 수준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북·러군사협력이 남북관계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이다. 푸틴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을 찾는다면 북한은 러시아를 믿고 더욱 대담해질..

  • 전국 상이군경, 한계 넘은 도전 펼친다…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 개최
    전국 상이군인·경찰들이 7~9일 경기도 수원의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58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서 한계를 극복한 도전을 펼친다.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1967년 제1회 척수장애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8회째를 맞은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는 선수단 1400여 명, 보호자 200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한다.경기 당일인 7~8일엔 론볼, 사격, 양궁, 탁구, 컬링, 역도, 실내조정, 좌식배구, 휠체어..

  • 신원식 국방, 호주 시드니 6·25전쟁 참전기념비 참배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차 호주를 방문 중인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2일 오후 시드니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참배·헌화를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6·25전쟁기념비 관리위원회' 빌 헤리건 부위원장을 비롯한 시드니에 거주 중인 한인 6·25전쟁 참전용사가 함께 했다.신 장관은 지난 1일 멜버른 내 마르비뇽시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방문해 참배했다.

  • 한화오션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는 경쟁입찰해야"
    올해 하반기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이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의 경쟁입찰을 강조했다. 기본설계 참여 업체가 상세 설계와 선도함 건조까지 맡는 관행이 있었지만 2019년 방위사업관리규정 개정으로 예외조항으로 바뀌었다는 게 한화오션의 주장이다. 한화오션은 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함정사업설명회에서 KDDX 사업 수주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지난 10여 년간 준비해 온 KDDX 기술 개발 노력과 결과를 더욱..

  •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어린이들과 제복근무자들이 한 자리에서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행사가 마련된다.국가보훈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후 1~6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복근무자와 함께하는 '어린이 꿈동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제복근무자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현충탑 참배를 비롯해 명예 제복근무자 임명, 의장대 및 태권도, 인기 애니메이션 음악극 등 각종 공연, 제복근무자 직업 체험, 보훈문화 체험, 놀이동산 등이 진행된다.명예 제복근무자에는 배우 안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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