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송파구, 사회적 약자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 실시

    서울 송파구가 경계선 지능인,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데이터라벨링 일자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라벨링은 인공지능(AI)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트를 수집·저장·검증해 데이터에 이름을 붙이는 것으로 기획·경계선 지능인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해 이번 일자리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의 기초 △데이터라벨러 직무 성장 경로 △AI 수집 및 가공 플랫폼 실습 △AI 학습 데이터셋 기본교육 △데이터라벨..

  • '스페이스살림→서울가족플라자'로 명칭 변경

    일·가족·생활 혁신공간으로 역할을 해온 스페이스살림이 '서울가족플라자'라는 새 이름과 함께 양육친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양육자의 일·생활 균형과 아이의 놀이·돌봄 등 가족 모두를 위한 서울가족플라자를 만들겠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개관 당시 여성의 일자리와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일·가족·생활 혁신공간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하지만 시는 가족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 앨리스 퍼레이드·무소음DJ파티…한강서 열리는 페스티벌 개막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장인물들과 퍼레이드를 하는 체험부터 한강무소음DJ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한강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7~19일 '한강페스티벌 봄'을 시작으로 사계절 축제를 본격 개막한다고 12일 밝혔다. 봄 축제에 이어 여름 축제는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한 한강 피서'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가을 축제는 10월 11~20일 가을 산책이라는 주제로, 겨울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 '유망기업서 6개월간 실전경험' 청년 600명 찾는다

    서울시가 청년들이 유망기업에서 '실전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종료 후에는 정식 채용으로도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08개 유망기업에서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특히 시는 청년들에게 '채용 기회'를 주기 위해 고용승계가 높았던 기업 59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 풍수해 제로 서울, 여름철종합대책 본격 가동

    서울시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수방·보건 3대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대응 방안을 담은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먼저 시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노숙인, 쪽방주민, 장애인, 저소득층,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가동한다. 복지관·경로당·관공서·도서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매일 상시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

  • 오세훈 "상암, 가족 단위 여가·휴식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가 가족 단위의 여가와 휴식이 어우러진 서울을 대표하는 활력있는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출장 중인 지난 9일 오전(현지시간)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 즐거움과 활력이 가득한 세계인의 상암'이라는 상암 재창조 비전을 공개했다. 서울의 관문인 상암 일대를 자연과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에코시티', 즐거움이 가득한 '펀시티', 세계의 인재가 모이는 '크리에이티브시..

  • 호국보훈의 달 6월, 서울 대표 역사문화공원으로 거듭난 '망우리'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이 지나가면 6월 호국 보훈의 달이 온다. 의식 수준이 높은 선진국 일수록 국민들이 '호국 인물'에 애정과 존경심을 갖고 '보훈'에 정성을 쏟는다. 그래서 호국 보훈은 선진국을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이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답사 전문가들이 강력 추천하는 곳이 바로 서울 동쪽 자락에 위치한 '망우리' 다. 망우리는 이제 '공동묘지' 임무를 끝내고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서울 시민들에..

  • 서울소방, 부처님오시날 화재 예방 대비 특별경계 근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대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과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본부는 서울시내 62개 전통사찰을 포함한 지정문화재 등 총 206곳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와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전통사찰의 화재대응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행사 전까지 실시한다. 소화전으로부터 멀리 위치한 전통사찰의 특성을 반영해 소방차량 중계방수 기능을 활용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과 진..

  • 차 없는 보행 전용 '잠수교' 청사진 공개

    차 없는 보행 전용 다리로 재탄생할 잠수교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시는 '문화의 다리, 잠수교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당선작은 아치 미스트(네덜란드)사의 '세상에서 가장 긴 미술관(The Longest Gallery)'이다. 당선작은 잠수교 위에, 떠 있는 공중 보행다리(DECK)를 조성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게 했다. 동시에 한강의 특별한 파노라마 전망도..

  • 상습정체 G밸리 '수출의 다리', 교통체증 해소 방안 마련

    서울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G밸리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서남권 개발에 따른 G밸리 확장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금천구 '수출의 다리 일대 교통체계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수출의 다리'는 1970년 왕복 2차로로 개통돼 구로공단 생산품을 실어나르던 고가차도다. 이후 1992년에 왕복 4차로로 한 차례 확장공사를 진행했다. 현재..

  • 오세훈표 '안심소득', 전국화 모색 시동…토론회 개최

    서울시가 미래복지모델 '안심소득'을 기반으로 소득보장체계의 개편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10일 오후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 소득보장체계 개편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지난해 1차 중간조사 결과 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비교해 높은 보장탈피율을 보였고 근로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한국사회보기행정학회 춘..

  • [구청장은 지금] 최호권 "당산·문래·양평, 젊음 가득한 도시로"

    영등포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94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을 만큼 지역 노후화 해결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후 불량 주택 비율도 약 78.8%로 상위에 달한다. 특히 문래동은 50~60여 년 전부터 이어진 기계금속 업체 1300여 개나 밀집된 상황이다. 9일 최호권 구청장은 최근 준공업지역의 주거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함에 따라 문래동에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를 열었다. 당산·양평·문래동의 정비..

  • 강남구, 압구정 공영주차장 개발 용역 돌입

    서울 강남구가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압구정동 428번지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전략 및 시행방안 마련 용역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압구정동 428번지는 3호선 압구정역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 3968㎡ 규모의 부지다.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니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구는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

  • [구청장은 지금] 영등포 최호권, 준공업 용적률 완화에…"문래·양평 '젊은 도시'로 도약"

    영등포구는 현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94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을 만큼 지역 노후화 해결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후 불량 주택 비율도 약 78.8%로 상위에 달한다. 특히 문래동은 50~60여년 전부터 이어진 기계금속 업체 1300여개나 밀집된 상황이다. 9일 최호권 구청장은 최근 준공업지역의 주거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400%로 상향함에 따라 문래동에 '재개발·재건축 제2상담센터'를 열었다. 당산·양평·문래동의 정비사..

  • 오세훈, '아부다비 연례투자회의' 연설…"기술은 '약자 동행'이 최우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기술은 '약자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 미래도시 분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연례투자회의는 UAE의 대표적 투자행사로, 올해는 미래도시·디지털경제·외국인직접투자(FDI)·외국인포트폴리오투자(FPI)·중소기업·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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