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 의사 직접 알리지 않는 日 신입사원들…대행 서비스 성황
    일본에서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가 이어지며 퇴직의사를 회사에 직접 알리지 못해 대행을 사용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12일 도쿄신문, 산케이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언론은 후생노동성의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이와 같이 전했다.후생노동성이 전국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25.6%가 취직 후에 1년도 안 돼서 조기 퇴직했으며 3년 이내에 퇴직하는 사람은 35%를 넘었다.퇴사 사유로 가장 많은 것이 '입사 전에 들었던 업무 내용과..

  • 한중 관계 해빙 올까. 외교장관 회담에 기대 고조
    역대 최악 상황인 한국과 중국의 관계가 13일 오후 열린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약간이나마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해빙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좋을 수준의 관계 개선이 이뤄지지 말라는 법도 없을 전망이다.이런 관측은 조태열 장관이 이날 한국 외교 수장으로는 무려 6년 반만에 베이징을 방문, 왕이(王毅)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과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가진 상..

  • 아프간 북부 홍수로 300명 이상 사망…국가비상사태 선포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주민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간 난민부는 최근 아프간 북부 바글란주(州)에 내린 폭우로 인해 일어난 홍수로 인해 사망자 315명, 부상자 1600여명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AFP통신은 전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아프간 사무소가 이번 홍수로 311명이 사망했으며 주택 2000여채가 완파됐고 2800여채가 일부 파손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아프간..

  • 손가락 다 자르고 장기매매 협박까지…잔혹한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인
    지난 11일 태국 파타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한국인 관광객 사건과 관련, 피해자의 열 손가락이 모두 절단되는 등 잔혹한 범행 흔적이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자의 가족을 상대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장기를 매매하겠다"는 위협까지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태국 경찰은 용의자들의 고문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13일 태국 공영 PBS와 방콕포스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노파신 푼싸왓 태국 수도국경찰(MPB)은 전날 방콕 막카산 경찰..

  • 호주,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검토
    호주에서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힘을 받고 있다. 호주 공영 에이비시(ABC) 뉴스는 13일(현지시간) 지나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아동의 정신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면서, 부모의 동의 없이는 14세 미만 아동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입법화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서호주다. 서호주 정부는 최근 전직 고등법원장을 책임자로 임명하..

  • 애인? 아니 아들! 배우 야오자 극강의 동안 화제
    여성의 나이 50대 중반이면 세월을 속이지는 못한다고 해야 한다. 연예인이라고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러나 지금은 엔터테인먼트 업체 대표로 더 유명한 배우 야오자(姚嘉·55)는 전혀 그런 것 같지 않다. 극강의 동안이 그녀를 아는 지인들조차 종종 깜짝 놀라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진짜 그런지는 보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그녀의 아들 룽쯔자(龍梓嘉·29)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모자의 사진을 살펴보면..

  • 주가 폭등 中 시진핑 푸틴처럼 5연임 가능성 대두
    최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서 맹활약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정치적 위상이 그야말로 폭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가 현재의 3연임을 훌쩍 뛰어넘어 사상 초유의 5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대두하고 있다. 자신의 별명대로 진짜 시황제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중국 권부(權府)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2012년 권력을 잡았을 때만 해도 전임인 장쩌민(江澤民),..

  • '깜둥이·원숭이' 기니에 패배한 인니 축구팬 인종차별에 협회 나서 사과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올림픽 본선 출전이 좌절된 후 온라인에서 불거진 기니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고개를 들고 패배를 받아들인 채 집으로 돌아간다. 서포터(팬)들도 그렇게 하길 바란다"며 인터넷에서 불거진 인종차별적 댓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 배후에 있는 사람들은 진정한 지지자(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리아 마헨드라 시눌링가 인도네시아 축구협..

  • "중국기업, X계정 탈취 여론공작 시스템 개발"
    중국정부와 관련 있는 한 IT업체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탈취해 여론 공작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일본 정보기관은 인터넷에 유출된 기업 영업자료 등을 입수해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중국의 대외여론 공작과의 관련성도 살펴보고 있다. 상해에 본사를 둔 이 기업 (安洵信息技術有限公司)의 580개 파일은 온라인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Github)'에 공개됐다. 요미우..

  • 美 3분의 1 수준 中 국방비… 실제론 미와 비슷
    중국의 실제 국방비가 미국의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매년 발표되나 실제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구매력을 기준으로 할 경우는 조만간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양국의 공식적인 국방비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올해의 경우 미국이 8220억 달러, 중국이 1조6655억 위안(元·2306억 달러)인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위..

  • '체감온도 50도' 폭염…태국서 열사병으로 올해 61명 사망
    극심한 폭염이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가운데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숨진 사람이 올해 들어서만 60명이 넘었다.12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올해 열사병으로 지난 10일까지 6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태국의 열사병 사망자가 37명인 것을 감안한다면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보건부는 농업 중심지인 태국 북동부 지역에서 33명이 사망해 사망자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태국은 통상 4~5월이 가장 더운 시기지만 최..

  •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시신 발견…용의자 3명 추적 중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의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살해 용의자로 한국인 3명을 추적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까오솟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마프라찬 저수지에서 한국인 남성 A씨(34)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담겨 있었다.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으며 약 일주일 뒤인 이달 7일 A씨 모친이 지난 7일 모르는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해당..

  • 4월 中 소비자물가지수 0.3% 상승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로이터통신의 전망치 0.2%보다 0.1%P 높은 것으로 향후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해준다고 할 수 있다.국가통계국의 11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CPI는 2월 춘제(春節·설) 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상승, 6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바 있다. 이후 3월의 0.1%에 이어 4월에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 경제를 둘..

  • 중국, 세르비아에 첨단 무기 수출 확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르비아가 중국의 첨단 무기 판매의 파트너로 격상돼 양국간 안보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칸 반도에서 첨단 무기 판매를 위한 미중 간의 영향력 경쟁이 상당한 수준으로 격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가진 회담에서 '신질생산력(新質生産力·..

  • 대만, 美의 자폭용 드론 구매 추진
    대만이 최근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자 미국산 자폭용 무인기(드론) 구매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사될 경우 중국의 강력 반발이 예상된다.. 대만 롄허바오(聯合報)는 10일 한 소식통을 인용, 민주진보당(민진당) 정부 관리들이 중국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효과적인 무기로 미국산 자폭용 드론을 선택했다면서 이같은 구매 계획을 밝혔다. 이어 대만이 미 국방부에 에어로바이런먼트사의 스위치블레이드 300과 스위치블레이드 600, 안두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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