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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환경부,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국토부-환경부,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맞손’

기사승인 2024. 04. 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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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정부가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물색한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오는 30일 이를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의 2차 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국토-환경 정책협의회는 양 부처 협력을 위해 지난달 이뤄진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5대 협업과제에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신속조성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등이 있다.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중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해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국토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도로·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상담 등을 연계 지원해 지역 활력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안세창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히 협업해 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개발모델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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