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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연평균 165% 성장 ‘브이올렛’ “차세대 블록버스터 육성”

대웅제약, 연평균 165% 성장 ‘브이올렛’ “차세대 블록버스터 육성”

기사승인 2024. 04. 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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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으로 입증된 효과와 안정성으로 시장 견인
[사진자료] 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턱밑 지방을 줄이는 주사제 '브이올렛'을 차세대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은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65%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잇는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게 회사 측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지방세포 영구 파괴, 효과 장기 지속성 등 브이올렛의 장점과 국내 미용·성형 업계 권위자로 구성된 홍보대사 겸 자문그룹 '다바'의 교육 프로그램이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8명이던 다바를 올해 1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데옥시콜산 성분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판 후 조사(PMS)를 완료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브이올렛은 허가 임상을 포함해 총 4건의 임상 연구로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브이올렛은 나보타를 이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차세대 적응증과 제형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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