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연세대 논술 유출' 가처분 인용…합격자 발표 중단
법원이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시험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3일로 예정됐던 합격자 발표도 중단될 예정이다.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전보성 수석부장판사)는 15일 수험생들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다만, 재판부는 수험생 측이 예비적으로 요청한 재시험 실시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2025학년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