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양군·안동의료원, 청기면서 행복병원 운영 ‘호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526010013757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5. 26. 16:48

1-2. 사진(행복영양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26일 영양군 청기보건지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고 있다./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이 26일 청기보건지소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춰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방문해 실시하는 이동 진료로 경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이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전면 취소됐으나 올해는 청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회 영양군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 보건소와 연계해 추후 관리하며 수술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수사진, 발마사지, 이동 세탁 서비스 등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행복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