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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샤이니 대표곡 ‘뷰’처럼 하우스 장르로 솔로 앨범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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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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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의 키가 하우스 장르로 앨범을 완성한 배경을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의 키가 하우스 장르로 앨범을 완성한 배경을 전했다.

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키는 하우스 장르로 앨범을 꾸린 것에 대해 "사실 샤이니의 대표곡 '뷰'가 대표적인 하우스 장르였다. '뷰'를 발표했을 당시엔 하우스 장르가 많이 쓰이지 않았었다. 그런데 저희가 '뷰'를 하면서 적절하게 대중적인 문화와 만나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줬다"고 말했다.

키는 "또 요즘 심심치 않게 다시 '뷰'가 보이는 걸 보면서, 저에게도 정체성이 될 수 있고 솔로로도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의 곡을 수집할 때 '하우스 장르'를 박아두고 찾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의 이번 신보는 동명의 타이틀곡 '플레저 숍'을 포함해 '오버띵크(Overthink)' '골든(Golden)' '아이 노우(I Know)' '고잉 업(Going Up)' '노바케인(Novacaine)' 등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플레저 숍'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키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끄는 '사이보그 키'의 스토리를 담아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키의 생일에 발매되는 만큼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23일 오후 6시 발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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